개발 공부를 시작한 지 3개월,
무엇이든지 새로 시작할 때 두려움이 앞섰지만, 설렘도 컸다.
나에게 '도전'은 즐거우면서 날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반면 끈기는 늘 내가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하며 덤벼들었던 20대
이제는 끈기를 가지고 개발자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개발 블로그로 공부도 하고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먼 미래에 내가 자서전을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회고록처럼 오래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직은 삐약이 수준인 실력이지만,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5번은 본 것 같다.
'미생'을 보다 보면 마치 내가 원인터네셔널의 인턴이 된 것 마냥
회사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그 분위기가 나를 긴장시킨다.
그냥
내가 지금 장그래 같다.
개발 공부와 실무 능력을 쌓으면서, 장그래처럼 쑥쑥 성장할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그럴 수 있도록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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