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7 ~ 24.12.10올해 가장 잘 한 일은 개발을 배우게 된 것, 자부할 수 있다.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개발자'는내가 하던 도전들과는 사뭇 결이 달랐다. 늘 해오던 방향성 안에서 버킷리스트 처럼 도전을 했다면, 개발 커리어로 전향하는 것은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문과로만 살던 내가 마치 좌뇌와 우뇌를 바꾸는 것만 같은 큰 결심과 도전이었다. 아무튼 그 도전에 대한 결론은"나는 개발자로 평생 살래" 성취감이 나에게 주는 효용감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이 짜릿함을 벗어나기란 어려울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을 한 번 짚어보자면 음 나는 스티븐잡스, 일론 머스크처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계속해서 노력하고 붙잡고 끈질기게 해결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