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런한 사람 나야 나
식탐 늘어난 사람 나야 나
빵만 보면 사는 사람 나야 나
혈당관리 실패한 사람 나야 나
클린식 실패한 사람 나야 나
공부하면 배고픈거 당연해~ 하면서 먹은 음식들이
다 덕지덕지 붙어버렸다
빼면 되지 뭐~ (빼고 싶으나 의지박약)
정청산기 1트에 합격 실패~
(불합격 예감은 언제나 맞더라고ㅎ)
읽고 싶던 호밀밭의 파수꾼 노잼!
불안형을 위한 책을 읽는데 도움 안됨
둘다 탈락!
어제 간만에 행궁동을 갔다
행궁동에서 유명한 운멜로 2호점을 가서
옥수수크림뇨끼를 먹었는데 글쎄,,
태어나서 먹은 뇨끼 중에 가장 맛있음
성수동에 쿠나라고 유명한 양식 집이 있는데
거기도 뇨끼로 유명하지만, 운멜로가 훨-씬 맛도리
감자칩이 별미임 ㅠ 크림 싹 긁어 먹음
옥수수 체고🌽
에그헬인지 무튼 평범했음 크림파스타맛
알리오올리도 평범했다 구래도 뇨끼 먹으러 또 갈거임
행궁동은 지금 계절이 가장 좋은데
간만에 가니까 더 뭐가 많이 생겨서 아수움.. 더 놀고 싶..ㅇ ㅓ.. 헤 ㅎ..
저기 수원 왕갈비 통닭집 많은 팔달시장 쪽에 소곱창 맛집 있는데 낮 12시부터 여는데 사람이 꽉 차서 그때도 웨이팅이 있다구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다음에 오면
너랑 뇨끼 내가 뿌셔줄게 헷 ㅌㅌ
살라했는데 너무 무섭게 생겨서 못샀어요,,
도저히 지니고 다닐 마음이 안생겨요
돌멩이 훔쳐가지 말라고 써있던데
왜 훔쳐가시죠?
반려돌로 삼으시나요 ㅠㅠ
네 혼자 찍어봤어요
나는 내 얼굴 보는게 젤 좋크등여
화장대에 붙여둠 ㅎ
잘 안보이지만 기염댕이 주희랑🤍
주희는 진짜,,나한테는 동생이지만 언니같고
귀인 같은 사람
정말! 존경한다
나한테 필요한 자극점을 깨워주고
동기 부여를 해주는 귀한 친구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고
반듯하게 산다고 느껴진다.
주희는 항상 앞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있다.
꾸준히 실천할 줄 아는 근성이 있는 친구
나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 🌿
작년에 둘이 반차내고서ㅋㅋ 야끼소바 먹고
석촌호수에 앉아서 미래에 뭐하지 하면서 둘이
조곤조곤 이야기를 했던 순간이 기억이 오래 남는다
같은 고민 비슷한 상황에서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했지만 걱정은 안했다.
주희라면 뭐든 잘 해낼테니까!! 하고 믿고 응원하는 마음
딱 일 년 정도 지난 지금
우리는 역시 자기 살길 열심히 찾아서 달리고 있다.
우리 내년엔 서울에서 만나기로 내가
맛난 서울 밥 사기로 했으니까 ♥
또 말한대로 이뤄볼게 !!!!!
(주히퇴사기념 내가 살라했는데 증말 진짜 나 안대 이거 빨리 성공해서 주희 맛난거 사조야댐)
무튼 주희랑 오사카 갔을 때도 무지 충전되는 기분이라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어제도 역시,,🩵
충전과 힐링을 동시에 해주는 그녀는 대체,,
이번주는 이 에너지로 살 수 있을 정도,,(무한감사)
마지막 10월도 열심열심! 열정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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